暮
[mù]
〈명〉
【본의】: 일몰 시, 저녁
1. 저녁, 태양이 지는 때: 일~. ~기. ~색. 일~로 가는 길이 막다. ~북 아침 종.
2. 저녁, 끝을 향함: ~춘. ~년. ~절. ~치(노년).
【인용】
1 《논형·명우》: '暮者'는 저녁이다.
2 《장자·제물론》: 아침 세시, 저녁 네시.
3 《초사·이소》: 아름다운 사람이 늦어지는 것이 두렵다.
4 《악부시집·목란시》: 새벽에 부모님께 작별하고, 저녁에 황하변에서 숙소를 찾다.
5 《한비자·난일》: 지금 아침에 도착하고, 저녁에 변하다.
6 송·소욱《석종산기》: 밤의 달빛이 밝았다.
7 당·두보《석호리》: 저녁에 석호 마을에 들어가니, 관리가 밤에 사람을 잡고 있다.
【예】
예: 저녁 하늘(저녁의 하늘); 저녁 비(저녁의 비); 저녁 길(저녁의 길); 저녁 연기(저녁의 안개); 매일 저녁(매일 저녁); 저녁 북(관청 저녁에 시간을 알리는 북소리); 저녁 어두움(일몰 후 어두워짐)
〈형〉
【연세】: 나이가 많음, 노쇠함
1. idososidade 화자를 가리키며 늙음 ([En.] aged)
【인용】
1 유신《애강남부서》: 소류는 흐름이므로, 늙은 치ㄴ에 이르게 된다.
【예】
예: 늙음(늙음을 뜻함); 늙은 노인(노령 난감); 늙은 포부(노년기의 포부); 늙고 흙 묻음(늙어버림); 늙은 치(노년); 늙은 경치(늙음도 참된 모습으로 비유)
2. 늦음, 끝을 향함
【인용】
1 《여씨춘추》: 자신이 이것을 알고, 덕을 사랑하는 것이 미치지 않음.
2 조조《걸어 나가며 여름 문을 통과하는 노래》: 의로운 사람도 늙으면 결심이 나지 않아도, 씩씩함이 멈추지 않는다.
【예】
예: 늦은 늦음(제때에 하지 못함); 이상하게 죽고 난 이후에 나타나는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