懸:
1. 걸다, 매다. 【예】:“懸壺濟世”。《후한서·권82·방술전하·비스장방전》:“또 빈 방에 눕고, 썩은 밧줄로 만斤의 돌을 마음 위에 매달았다.” 송나라·장여의《해주도중시二首之二》:“도망간 집에 사람이 없고 풀만 가득, 얽힌 가을 덩굴이 차가운 박을 매달고 있다.”
2. 걱정하다, 마음을 쓰다. 【예】:“懸念”、“懸思”。 당나라·이백《단구자 북성 영석문 유거 시》:“마음이 만리 밖에 걸려 있고, 그림자는 두 고향 사이에 머물러 있다.” 《홍루몽·제27회》:“너는 어제 나에게 예告했느냐? 나를 한밤중 동안 걱정하게 했다.”
3. 공시하다, 발표하다. 【예】:“懸賞”。 《손자·구지》:“법이 없는 상을 베풀고, 정치가 없는 명령을 공시하다.”
4. 높이 걸다. 【예】:“懸泉”、“懸瀑”.
5. 차별이 크다, 거리나 간격이 멀다. 【예】:“懸殊”.
6. 오랫동안 결정되지 않다. 【예】:“懸案”。 《한비자·망징》:“화를 감추고 발하지 않으며, 죄를 걸고 처벌하지 않으면, 사자는 음으로 미워하고 더욱 두려워하게 된다.”
7. 공상하다, 근거가 없다. 【예】:“懸想”。 당나라·유종원《부두온부서》:“내 성품이 둔하고 뚜렷하지 않아서, 감히 이것이 맞고 틀림을 단정할 수 없다.”